만족감이 높은 제우스랩 39.6cm 1080P IPS 휴대용 모니터 P15A 제품은 휴대하며 사용하려고 구매하기보다는 집에 놓고서 작업 시에 유용히 사용하고자 하는 의도가 더 컸습니다. 내장형 배터리가 없는 제품이라 따로 휴대하는 배터리를 지참해야 하지만 편리합니다.
뛰어난 디자인과 얇은 두께로 간편한 휴대성
제품의 두께가 얇고 일정하여 군더더기 없이 너무나도 수려한 디자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패브릭 소재의 마감이 가격대에 비해 굉장히 훌륭해서 추가금을 내고 케이스를 구매 하라 하였어도 충분히 추가 구매를 하고 싶은 정도였습니다. 가격을 모르고 제품만 바라본다면 굉장히 고급스럽고 깔끔하며 트렌디한 디자인입니다. 전원을 입력하는 각 포트와 테두리의 마감 역시도 저렴한 제품들의 무분별한 공장 생산품의 수준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작은 모니터답지 않은 선명한 색 표현력과 밝기
모니터의 크기가 작다 보니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구체적으로 색감 보정이 가능했습니다. 모니터 메뉴를 탐색해 색감과 명암비 패널 밝기 등을 조정하니 최대한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와 비슷한 색감을 발휘해 주었습니다. 저는 모니터의 색감 정확성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서 본래 사용하는 모니터와 정말 똑같은 기능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분명한 것은 업무상의 듀얼 모니터로는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불량화소는 몇 개 보이지만 그 정도는 제품을 사용하기 어려울 만큼 큰 문제점으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튼튼해 보이는 내구성과 옆에서도 잘 보이는 IPS 패널의 넓은 시야각
비좁은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다 아이가 흔드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유독 튼튼한 제우스랩 휴대용 모니터는 아무런 상처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 높이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잘 견뎌주는 것을 보니 여간 튼튼하게 만든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는 중에 바로 옆에 두는 위치에서 시선을 돌리게 되면 타 모니터는 음영이 생기거나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IPS 패널을 사용한 이 제품은 어느 각도로 둘러보아도 뛰어난 가시성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간편한 설치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처음 화면에 전원이 들어올 때 밝기가 조금 어둡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메뉴를 통해 원하는 밝기로 충분히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모니터의 전원이 약한 경우 Type-C 케이블로 전원을 연결해 주면 활성화가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디자인 작업을 위해서도 편리한 제우스랩 39.6cm 1080P IPS 휴대용 모니터 P15A 제품은 내용이 긴 문서를 작업할 때도 용이하고 메신저 내용을 한눈에 보고 싶을 때도 스크롤 없이 한 화면에 긴 내용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로 영상을 볼 때 피로도가 낮고 만족감이 매우 컸습니다. 요즘 재택근무의 피곤함을 이 모니터 덕분에 상당 부분 덜어냈습니다. 스피커를 통한 소리가 조금 작게 들릴 때도 있지만 크게 걱정될 만큼의 문제점은 아니기에 깊이 다루지 않겠습니다. 노트북 키보드 쪽에 올려놓고 사용하면 강의를 듣거나 코딩과 문서 작업도 무척 수월한 좋은 제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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